소니표 첫 스마트폰 ‘엑스페리아S’, 국내 출시 ‘초읽기’
- SKT·소니에릭슨, 출시 논의 중…4월 시판 유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첫 소니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S’가 국내에도 판매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소니에릭슨코리아가 도입을 논의 중이다. 4월 시판이 유력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소니에릭슨코리아는 엑스페리아S 국내 출시를 조율 중이다.
엑스페리아S는 처음으로 소니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스마트폰이다. 소니는 작년 10월 에릭슨의 지분을 인수해 소니에릭슨을 100% 자회사로 만들었다. 새 사명은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로 정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소니에릭슨코리아와 엑스페리아S 도입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엑스페리아S는 1분기말부터 전 세계 시장 출시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오는 4월경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페리아S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2’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3세대(3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4.3인치 HD(720*1280) 리얼리티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소니의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이 적용됐다. 퀄컴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32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게임 등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디지털카메라 성능을 대폭 높였다. 소니의 엑스모어R 기술로 야간촬영 성능을 향상시켰다. 대기상태에서 셔터를 누르면 1.5초만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근거리 무선통신(NFC)를 활용한 엑스페리아 스마트태그 기능을 지원한다.
고선명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단자와 홈네트워크표준기술(DLNA)을 활용 콘텐츠를 다른 기기와 공유할 수 있다. 소니TV의 리모콘으로도 쓸 수 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이다. 2분기 안드로이드 4.0버전(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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