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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남미 프리미엄 TV·PC 공략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3-27 13: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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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중남미 주요 국가에서 프리미엄 TV와 노트북 판매를 강화한다.

27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올해 중남미 TV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유통 거래선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과 북미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리미엄 마케팅 ‘7080 캠페인’을 중남미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펼친다. 이를 통해 중남미 전 국가에서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중남미 주요 4개국에서 평판 TV 28.7%, LCD 28.2%, LED TV 32.5% 등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프리미엄 스마트TV의 핵심인 ‘스마트 인터렉션’과 ‘스마트 콘텐츠’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스마트TV 체험존을 작년 대비 2배 이상으로 늘린다.

프리미엄 노트북 마케팅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중남미 노트북 시장에 진출, 중저가 시장에서 시리즈 5, 7, 9 등 중고가 라인업을 도입하고 지속적인 프리미엄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최고 사양의 노트북인 ‘뉴 시리즈9’으로 중남미 프리미엄 시장을 석권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유두영 부사장은 “프리미엄 TV와 노트북 시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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