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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 강화…소셜게임 3개 업체 인수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m 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자회사인 조이맥스(대표 김남철)를 통해 소셜게임 3개 업체를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위메이드의 자회사로 편입된 회사는 ▲‘에브리타운’, ‘에브리팜’으로 유명한 피버스튜디오 ▲‘에픽스토리’, ‘베이스볼워즈’ 등 다양한 소셜게임을 개발, 서비스한 경험을 가진 링크투모로우 ▲인기 PC기반 소셜게임 ‘카페스토리아’을 만든 리니웍스이다.
 
또한 ▲디브로스와 페이스북 기반의 한류스타를 활용한 소셜게임인 ‘스타시티’의 모바일 이식(컨버전스)을 추진 ▲모비클과 야구게임(가칭: 프로젝트 2632) 공동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위메이드는 자본금 80억원의 규모의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와 ‘바이킹 아일랜드’의 개발사 엔곤소프트를 비롯해 총 5개의 전문 개발 조직을 거느린 대형 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위메이드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위메이드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고 일렉트로닉아츠(EA), 게임로프트 등의 글로벌 게임사들과 경쟁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자체 개발 신작 5종을 2012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오는 4월 26일 쇼케이스를 통해 그간 개발해온 게임들의 론칭에 관한 내용과 새로운 미공개 신작들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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