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IBM, 빅데이터 분석 위해 검색솔루션 업체 인수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IBM은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용 검색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비비시모(Vivisimo)’를 인수한다고 2일 발표했다.
 
비비시모는 비구조적인 데이터 속에서 검색을 통해 정보를 추출하는 역할을 한다. IBM 측은 “비비시모는 복수의 데이터 저장소를 오가며 데이터 인덱싱 및 서칭(searching)을 수행하는 데 독보적인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업계 및 고객 특성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IBM 소프트웨어 그룹 정보 관리 본부 총괄 아르빈드 크리쉬나(Arvind Krishna)는 “오늘날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는 빅데이터 탐색을 통해 올바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오늘 날 빅데이터 경쟁의 승자는 정보 자산을 활용하여 혁신의 동력을 제공하고, 실시간 의사 결정이 가능하게 하며, 더 높은 경쟁력을 지닐 수 있도록 현실적인 가치가 있는 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자가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비비시모의  존 케일리(John Kealey) CEO는 “기업들은 더욱 빠르고 더욱 정확하게 빅데이터 정보를 검색 및 탐색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며 “IBM의 일원으로서 비비시모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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