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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노트용 앱 만들어볼까?…삼성전자, 총상금 408만달러 공모전 개최

윤상호 기자

- 9월30일까지 앱 접수…삼성앱스에 등록시 자동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태블릿PC와 S펜용 애플리케이션(앱) 확대와 자체 앱 마켓 ‘삼성앱스’ 띄우기에 나선다. 총상금 408만달러(약 46억원) 규모 앱 공모전을 연다. 참가는 삼성앱스에 앱을 올리는 형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글로벌 앱 공모전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2(Samsung Smart App Challenge 201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회에 걸린 상금은 408만달러다. 80개 수상작을 뽑는다. 참가는 이날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앱 공모전 사이트(www.smartappchallenge.com)에 참가신청을 한 뒤 삼성앱스에 앱을 등록하고 판매를 시작하면 이뤄진다.

심사는 2개로 진행된다.  ‘삼성앱스 슈퍼앱’과 ‘베스트 S펜’ 2개 부문이다. 삼성앱스 슈퍼앱은 판매실적을 바탕으로 소비자 심사를 통해 뽑는다. ‘갤럭시탭’과 ‘갤럭시노트’의 게임과 비게임 부문에서 최대 다운로드 순으로 각각 30개를 선정한다. 베스트 S펜 앱은 전문가 심사로 결정한다. S펜 기능을 독창적으로 구현한 앱이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조기 응모 이벤트 등 삼성앱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apps)을 통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권강현 전무는 “이번 공모전은 상금 규모와 다양한 수상 혜택을 기반으로 앱 생태계 활성화와 개발자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앱이 나와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갤럭시탭과 갤럭시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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