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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 2주년…월 매출 135배 성장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 기업인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0년 5월 10일 홍대의 유명 하우스 맥주집인 캐슬 프라하의 상품을 반값 할인하며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에 소셜커머스 열풍을 몰고 온 티켓몬스터는 서비스 첫 달 약 4억이었던 월 매출이 2년이 지난 현재 기준으로 135배 성장했다. 지난 2년간 누적 판매된 티켓판매량은 3571만4242장이다.

티켓몬스터 측은 “지난 2년간 스마트한 소비패턴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구축함으로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자평했다.

2년동안 티몬을 통해 외식을 한 사람은 8백만 명을 넘어섰다. 이 기간 동안 티몬을 통해 여행을 한 사람은 백만 명, 미용실이나 피부관리 등 미용 관련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63만명, 연극이나 영화 등 문화관련 서비스를 누린 사람은 66만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년간 단일 딜 최고 거래액으로는 ‘GS칼텍스주유권’으로 86억원이라는 전세계 4위 규모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또, 최단시간 최다 판매 기록을 올린 상품은 단 27분만에 20만장이 팔린 훼미리마트 할인쿠폰이다. 이는 1초에 123장씩 팔렸다.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찍은 사진 촬영 컷 수가 1482만장으로 데이터 용량으로 변환 했을 시 200TB에 달한다. 고객센터에서 2년간 고객을 위해 전화로 응대한 시간은 총 2178일 12시간이다.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대표는 “5명이 하루 한 개 딜을 올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고객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 같은 성장을 발판으로 앞으로는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티몬이 되겠다”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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