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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익 137억원…전년비 66%↓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www.ncsoft.com 대표 김택진)는 2012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412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 27%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 1분기 매출은 9%, 영업이익은 66%, 당기순이익은 64%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975억원, 북미 69억원, 유럽 33억원, 일본 149억원, 대만 37억원 그리고 로열티 149억원을 달성했다. 제품별 분기 매출은 리니지 436억원, 리니지2 184억원, 아이온 529억원, 시티오브히어로즈/빌런 29억원, 길드워 17억원,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이 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의 매출은 고객기반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분기대비 9%,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리니지2는 일본의 연말 프로모션이 종료되면서 전분기대비 26% 감소했으며 아이온은 전분기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캐주얼게임의 매출은 3월부터 엔트리브소프트가 연결법인에 신규로 포함되면서 증가했다.
 
엔씨소프트 나성찬 경영관리본부장은 “블레이드&소울이 30만명의 테스터들과 1500개의 PC방을 대상으로 3차 CBT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길드워2 역시 최근 대규모로 베타테스트를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 두 대작의 글로벌 론칭을 통해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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