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KT, R&D 자원 中企에 개방…‘T오픈랩’ 개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5-31 13: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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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테스트룸 등 무료 사용…기술인력 교류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연구개발(R&D) 자원과 인력을 중소기업에 개방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오는 6월1일 경기 분당 종합기술원에 ‘T오픈랩’을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T오픈랩은 660제곱미터(약 200평) 규모로 R&D ▲인프라 ▲인력 ▲공간을 제공한다. T오픈랩을 이용하려면 홈페이지(topenlab.sktelecom.com)에 가입해 예약을 해야 한다. 비용은 받지 않는다.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유무선 테스트베드와 연동 시험이 가능한 테스트룸과 쉴드룸, 협력사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3개의 프로젝트룸, SK텔레콤 R&D 인력과 교류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오픈 카페 등으로 구성했다. 중소 협력사가 구매하기 어려운 스마트폰 200여대 및 20여종의 계측기 등도 구비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의 변재완 종합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연구개발 조직과 첨단 인프라가 구축된 분당 종합기술원 1층에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T오픈랩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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