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5인치 스마트TV 독일 ‘그린마크’ 인증
- 소비전력 탄소배출량 등 평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유럽서 친환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55인치 스마트TV ES8000이 독일 ‘그린 마크’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인증은 독일 TUV 라인란드가 부여한다. 이곳은 제품 소비전력과 탄소배출량, 화학물질함량 등을 평가해 인증을 준다. 전자제품 및 산업 기계 등의 안정성을 심사한다.
이탈리아서는 민간환경단체 이탈리아 지부 ‘아미치 델라 테라’가 수여하는 ‘2012년 환경 우수기업상(National Award for Municipalities & Enterprise friends of the Earth '12)’을 받았다. 에너지 효율 최상급 발광다이오드(LED)TV를 판매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미치 델라 테라는 “삼성전자는 TV 시장의 선도 사업자로서 각종 에너지 효율 제품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 전체 시장의 친환경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석필 전무는 “삼성전자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 TV는 그 최전선에 서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독일 친환경 인증과 이탈리아 친환경상 수상을 계기로 유럽 전역에서 친환경, 지속가능 이미지를 강화하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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