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사용 고객군 확대”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노그리드(대표 성춘호)는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IT기업 위주에서 비IT 기업들로 산업전반에 걸쳐 적용분야가 넓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기능과 성능을 한층 강화한‘클라우드잇2.0’(www.cloudit.co.kr)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노그리드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다양하다. 그 중 영국에 본사를 둔 유비엠메디카코리아의 경우 한국 의약품 허가정보, 학술정보를 비롯한 방대한 의약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인쇄물,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제공하고 있는 ‘KIMS’(Korean Index of Medical Specialties)를 클라우드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5년 전통의 최신 의약품 정보를 첨단 클라우드 기술로 제공된다.

LBS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세노시스는는 기존 호스팅 서비스에서 벗어나 국내외 탄력적인 서비스를 위해 테스트 서버를 클라우드로 전환해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 러닝 전문기업 스마투스는 영어 학습 사이트 ‘비네이티브’에 클라우드 방식을 도입, 고급영어, 효과적인 비즈니스 영어를 구사하고자 하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밸브전문기업인 에스오에스밸브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지점망들과 안정된 물류와 부품의 수출입을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클라우드잇을 사용하는 기업 대부분이 기존 호스팅 서비스에서 퍼블릭클라우드로 전환한 기업들로 최소 35%이상(리눅스 기반은 50%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