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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 보상 통신사 나선다…SKT, ‘세이프앤조이’ 선봬

윤상호 기자

- 최대 300만원 보상금·최대 100만원 소송비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 상품이 통신사를 통해 판매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오는 15일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 서비스 ‘세이프앤조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이프앤조이에 가입하면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카드부정사용 등으로 입은 금전적 피해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최대 100만원 소송비도 지원한다. 전용콜센터(1544-6990)를 통해 보상상담을 받는다. 관할 경찰서 신고 후 사기 피해가 확정되면 보상금을 준다.

만 20세 이상 요금제와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요금은 매월 990원이다. 가입일 다음날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세이프앤조이 가입자는 전용 웹사이트 (www.safeandjoy.com)에서 매월 영화 주문혀비디오(VOD) 2편, e매거진 3편, 공연할인권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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