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KT, ‘2011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6-18 14: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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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UN 글로벌 콤팩트 ‘블루프린트’ 경영 전반 적용 선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여섯 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펴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2011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SK텔레콤의 새 경영비전 슬로건 ‘새로운 가능성의 동반자(Partner for New Possibilities)’를 제목으로 ▲고객중심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 ▲투명윤리경영 ▲친환경경영 등 5대 중점추진 분야별로 지난 한 해 동안 거둔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를 담았다.

SK텔레콤은 이번 보고서에서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국제협약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의 ‘블루프린트(Blueprint)’ 지침을 경영전반에 적용할 것을 선언했다.

블루프린트는 기업이 보다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UNGC가 제시한 지침이다. 기업이 인권보호, 환경보전, 반부패 등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UN이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07년 5월 UNGC에 가입했다. 이후 매년 UNGC의 원칙에 따라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인권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지침인 ‘러기 이행 지침(Ruggie Guiding Principle)’ 준수를 선언했다. 기업의 인권 존중에 대한 책임을 회사 윤리 강령에 포함시켰다.

김정수 SK텔레콤 사회공헌(CSR)실장은 “이번에 발간한 2011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지난 한해 SK텔레콤이 실시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성과에 대한 정리와 함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선도기업답게 세계 최고수준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 2가지로 발간했다. SK텔레콤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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