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LG전자, 음성인식 경쟁 동참…‘퀵보이스’ 선봬

윤상호 기자

- 옵티머스 뷰·옵티머스LTE2 탑재 예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도 음성인식 경쟁에 뛰어들었다. 음성인식은 최근 스마트폰 주요 기능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술이다. 애플 삼성전자 팬택 등이 채용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 ‘퀵보이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퀵보이스는 스마트폰 기능과 검색 등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문장단위의 자연어 처리 ▲특정 도메인+검색어 한 번에 실행 ▲연속된 질문 처리 등을 지원한다. 한국 특화 서비스는 음력 달력 검색 등이다.

이 기능은 이달 말 ‘옵티머스 뷰’에 적용될 예정이다. 7월 ‘옵티머스LTE 2’에도 들어간다. 옵티머스 뷰는 퀵메모 키를 길게 누르면 퀵보이스 기능이 실행된다. 퀵메모 버튼이 없는 단말기도 단축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한국마케팅담당 마창민 상무는 “업그레이드를 통한 퀵보이스 기능 추가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기자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