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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낮춘 ‘테라’, 50레벨까지 무료 서버 공개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게임이 여름 성수기 시장을 겨냥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몸값 낮추기에 들어갔다. 50레벨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버를 공개하고 신규·휴면 이용자에게 30일 이용권을 50% 할인(9900원) 제공한다. 이용자 간 대결(PVP)에 참여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4일 NHN(대표 김상헌) 한게임(www.hangame.com)은 ‘테라’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곤의 여왕’ 업데이트는 ‘파멸의 마수’, ‘진화’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던전 및 의상 추가 ▲컴투사와 창기사 플레이 개선 ▲공격대 시스템 도입으로 대규모 전투 구현 ▲강화 및 재봉인 시스템 개선 ▲성장 구간 보상 대폭 강화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적용된 무료 육성 이벤트에 따라 이용자는 50레벨까지 무료 서버에서 캐릭터를 육성한 뒤 원하는 서버로 다시 무료 이전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게임 ‘테라’ 공식 홈페이지(http://tera.hangam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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