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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출범 후 80여개 협력사와 첫 만남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SK하이닉스가 출범 후 처음으로 80여개 협력사와 첫 만남을 가졌다.

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 권오철)는 16일 용인 SK아카데미에서 권오철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80여 개 협력회사 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SK하이닉스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SK하이닉스가 SK 그룹의 일원이 된 이후 협력사와 갖는 첫 공식 상견례 자리다. 회사 측은 협력사가 SK 그룹의 파트너가 된 것을 체험하고 SK 그룹에 대한 이해를 높여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협력사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 ▲692억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조성 ▲월 3회 대금지불횟수 확대 ▲상생아카데미를 통한 교육프로그램 강화 ▲기술자료임치제를 통한 협력사 기술 보호 ▲공정위 4대 가이드라인 준수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권오철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SK의 핵심 경영철학인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극대화’를 실천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더불어 성공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SK하이닉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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