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고성능 8채널 초음파 수신기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 지사장 한병무)는 26일 디지털 I/Q 복조와 데시메이션 필터링 기능이 통합된 8채널 초음파 수신기(제품명 AD9670)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AD9670은 복RF에서 베이스밴드 주파수에 이르기까지 8개 채널의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초음파 수신기다.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데이터 처리 부하를 50% 이상 줄여주며 저잡음 증폭기(LNA), 가변 이득 증폭기(VGA), 안티 앨리어싱 필터(AAF), 14비트 A/D 컨버터(ADC)를 통합했다.
또한 우수한 신호 대 잡음비(SNR: Signal-to-Noise Ratio) 성능(75dB)을 제공해 보다 향상된 초음파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중급·고급 휴대형 및 카트형 초음파 시스템용으로 설계됐다.
아나로그디바이스 패트 오도허티 의료 부문 부사장은 “디지털 복조와 데시메이션 필터링 기능을 갖춘 8채널 초음파 수신기 출시로 데이터 입출력 처리 속도를 최소화하고 시스템 프로세서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보다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요구하는 의료 및 산업 부문 초음파 장비 제조업체들의 노력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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