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솔루션

슈나이더일렉트릭,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에너지 관리 솔루션 출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지사장 에릭 리제)가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에너지 관리 솔루션(EOO)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소규모 기업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설명이다.

EOO 솔루션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한 원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다.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기 위한 최소한의 하드웨어 설치만으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 필요해도 비용이나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도입을 할 수 없었던 중소규모 기업에 적합하다.

특히 한 자리가 아닌 원격으로 다양한 장소의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사이트를 보유한 회사나 에너지 전담 직원이 없는 회사 및 공장 등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는  현장에서 물, 가스, 전기, 열 등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해서 이를 바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O 서버에 전송하는 원리다. 사용자는 이렇게 전송된 에너지 사용량을 PC, 스마트폰, 태블릿PC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 및 관리함으로써 이상 상황 발생시 원인을 추적하거나 전력수요 조절, 요금 절감, 역률 개선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에너지 사용량’, ‘전력수요’, ‘탄소배출량’, ‘에너지 비용’ 등 총 9종의 최적화된 대시보드를 꾸밀 수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