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는 자사 x86서버 프라이머지가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 서버 2012의 인증로고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후지쯔는 자사의 x86 서버 블레이드형 1종, 랙형 3종, 타워형 3종 등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는 설명이다. 윈도 서버 2012는 MS가 올 하반기에 출시예정인 신형 OS다.
회사 측은 윈도 서버 2012의 모든 기준과 호환성을 충족시켰으며, 이미 단종된 프라이머지 RX200S6 역시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2주 내 자사의 모든 프라이머지 제품에 대해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후지쯔 이영환 상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x86 서버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가상화 등의 다양한 시장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윈도 서버 2012의 최초인증 획득은 후지쯔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성능을 높이 인정한 결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