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중고폰 가입자 선착순 500명 ‘갤럭시S’ 공짜
- 7일 오후 2시부터…1년 약정 월 3만4000원 요금제 이상 대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중고폰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짜’ 카드를 꺼냈다. 중고폰 신규와 번호이동 가입자가 대상이다. 선착순 500명에게 삼성전자 ‘갤럭시S’를 준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갤럭시S T에코폰 무료제공’ 행사를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가입자가 대상이다. T월드샵에서 T에코폰 가입을 선택하면 된다. 1년 약정 올인원34(월 3만4000원) 이상 요금제로 가입해야 한다. 제공하는 갤럭시S는 SK텔레콤이 매입한 중고제품이다. 10~13만원 정도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1년 약정 올인원34를 고를 경우 ‘스페셜 약정 할인’이 적용돼 실제 부담액은 월 3만19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약정 만료 전 해지하면 단말기 위약금 7만원과 남은 기간에 따른 할인 반환금을 지불해야 한다.
한편 SK텔레콤은 중고폰 거래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작년 8월 중고폰 매매 T에코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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