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컴볼트(www.commvault.com)는 30일 VM월드 2012 컨퍼런스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행정부(CCSF)가 자사의 심파나 9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CCSF 기술부서의 주요 업무는 대략 60개 산하기관 및 3만여 직원이 이용하는 데이터센터, 서버 및 이메일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으로, 매일 10여 개 기관에서 생성되는 약 100테라바이트(TB)의 백업에 심파나 9를 사용하고 있다.
CCSF는 이를 통해 약 200만 달러 가량의 비용을 절감했으며, 스토리지 디스크 용량도 약 60% 가량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나 톰린슨 CCSF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수백만 달러의 예산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인원 감축보다는 비즈니스 기반 IT 솔루션을 도입하는 방침 중 하나로 ‘클라우드퍼스트 전략’을 시행했다”며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어 컴볼트 심파나 소프트웨어가 데이터 관리의 중점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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