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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 ‘세이프스캐너’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8-30 15: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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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지 기자
- NAC와 통합 제품도 출시 예정, 시너지 기대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PC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인 ‘세이프스캐너’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이프스캐너’는 사용자 PC 안에 존재하는 주민번호, 여권번호, 전화번호, 카드정보와 같은 개인정보를 검출해 보유 현황을 파악하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도록 파일 관리대장 작성, 암호화, 완전삭제를 유도하는 솔루션이다.

형태소 분석 기술로 오탐지율과 검색속도를 향상시켰으며, 정보 검색 중 단말의 메모리, CPU 사용을 최소화해 PC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어플라이언스 방식의 관리서버와 에이전트 소프트웨어(USB타입)로 구성되며, 서버설정 기능을 자동화해 네트워크에 바로 꽂아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 박동훈 대표는 “‘세이프스캐너’는 단독제품으로 개인정보보호가 가능하지만 타 보안 제품과 연동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최근 네트워크접근제어(NAC)에서 개인정보보호까지 가능한 통합 제품을 요구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닉스테크는 자사의 NAC 제품에 ‘세이프스캐너’를 탑재한 통합 버전의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NAC 통합 제품은 개인정보가 다수 포함된 PC에서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았거나 ‘세이프스캐너’로 검사하지 않은 경우, 네트워크를 차단해 개인정보보호까지 가능한 효과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닉스테크는 ‘세이프스캐너’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NAC 신규고객에게 한해 이 신제품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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