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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IT엑스포서 스마트TV 서비스 선봬

채수웅 기자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2년 IT EXPO에 참여해 미래 스마트 디지털 케이블TV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티브로드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차세대 핵심기술은 총 3가지로 스마트 디지털 케이블TV서비스, 케이블망 기가인터넷 서비스, 3D 무안경 디지털 사이니지 등이다.

우선 티브로드가 2012년 말까지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와 함께 상용화를 위해 개발 중인 스마트 디지털 케이블TV서비스는 스마트TV가 없어도 셋톱박스를 이용해 UI/UX, TV앱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셋톱박스는 기존 디지털 케이블 방송 표준 기술인 오픈케이블 응용 플랫폼(OCAP)과 차세대 표준 인터넷 규격인 HTML5가 동시에 구현되기에 기존의 디지털 케이블 방송의 모든 서비스 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TV를 통한 웹 서핑과 같은 다양한 TV 앱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해상도 다시점(8view) 3D 무안경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3D 무안경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비롯해 초고속 Giga 인터넷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채수웅 기자>s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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