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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첫 화면 개편…콘텐츠 모음판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9-06 09: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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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www.nhncorp.com 대표 김상헌)은 운영 중인 검색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의 첫 화면 일부를 새롭게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곳은 홈페이지 하단의 콘텐츠 제공 영역으로 기존 테마캐스트와 네이버캐스트로 나뉘었던 영역이 하나로 통합됐다. ‘라이프’, ‘스포츠’, ‘경제’ 등 총 15개의 주제별 전문 콘텐츠 모음판을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게 된 것.

이에 대해 NHN 측은 “두 칼럼을 한 칼럼으로 통합해 공간 활용도와 가시성을 대폭 개선해 이용자가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멀티미디어, 순위정보 등 더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됐다”며 “각 콘텐츠 판의 구성(레이아웃)도 더욱 개성 있고 다채로워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NHN은 전문 콘텐츠 생산 그룹과 여러 번 만나 의견을 교환해 ‘책’, ‘fun’, ‘공연/전시’, ‘여행/레저’, ‘자동차/테크’ 등 5개의 새로운 테마 판을 추가했다. 모바일 홈에서 서비스됐던 ‘매거진’ 서비스도 PC용으로 확장했다.

NHN 측은 이번 콘텐츠 영역 개편에 대해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폭넓은 이용자 층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전문 콘텐츠 유통 활성화를 통해 콘텐츠 생태계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계 각층의 전문가 그룹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서비스에 반영,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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