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플랫폼 ‘모코플렉스’, 본엔젤스파트너스 투자 유치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초기기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 이하 본엔젤스)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개발사 모코플렉스(대표 박나라)에 3억원의 투자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본엔젤스는 전자출판사 북잼과 모바일 앱 개발사 나인플라바에 이어, 올해 3번째로 모코플렉스에 투자하며, 모바일 트렌드에 집중하고 있다.
모코플렉스는 인터넷 서비스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모바일 전문 개발사로, 20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소셜채팅앱 ‘뻐꾸기데이팅’과 국내 최초의 통합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애드립(adlibr)’을 서비스 중이다.
‘애드립’은 ‘애드몹’, ‘아담’, ‘카울리’ 등 다수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해 앱 개발 및 운영의 편의를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 메디에이션(mediation)으로,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500여개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1000여개 앱에서 이용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본엔젤스 강석흔 이사는 “모바일 앱 시장 생태계가 양적으로 평창 될수록 업계 전체의 수익성 제고에 대한 문제점들이 발생, 이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모바일 광고 메디에이션 서비스를 주목하게 됐다”며 “’애드립’이 이 분야의 선두주자라는 점과 창업팀의 실행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모코플렉스 박나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좀 더 규모 있는 모바일 광고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내 중소 모바일 개발사들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을 선보이도록 서비스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코플렉스는 본엔젤스의 투자와 함께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의 멘토기업인 엔텔스(대표 심재희)로부터 1억원을 투자 받았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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