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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오버추어와 결별…독자 광고 운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19 13: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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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corp.com 대표 최세훈)이 오버추어코리아와의 검색광고 대행계약이 만료되는 내년부터 자체 광고 운영에 나선다.

19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PC·모바일 등에 기반을 둔 다양한 매체와 광고주를 매개하는 통합 네트워크 광고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13년부터 오버추어와의 제휴를 통해 노출됐던 포털 다음의 검색결과 최상단 10개 결과가 자체 ‘클릭 횟수당 비용 지불’(CPC, Cost Per Click) 광고 플랫폼인 ‘다음 클릭스’의 프리미엄링크로 운영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운영 중인 ‘시간 당 비용 지불’(CPT, Cost Per Time) 스페셜링크 영역은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

회사 측은 이번 통합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이뤄낼 계획이다. 지난 2010년 말부터 운영 해온 모바일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광고인 아담은 현재 모바일 광고 시장 점유율 1위로서 6600개 매체사와 150억 페이지뷰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다음은 모바일, PC웹, 디지털 사이니지를 연계한 통합 상품인 ’DBPA(디지털 브랜딩 퍼포먼스 애드)’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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