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음악 공유 가능한 마이뮤직 ‘친구’ 서비스 오픈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종합음악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http://www.iloen.com 대표 신원수)는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http://www.melon.com) 마이뮤직에 지인들과 음악 공유가 가능한 ‘친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마이뮤직 ‘친구’ 서비스는 지인들과 친구를 맺고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페이스북 친구를 불러오거나 휴대폰 연락처를 통해 지인을 초대해 친구 설정이 가능하다.
멜론 친구가 되면 친구의 마이뮤직에서 친구가 좋아하는 음악 및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친구와 내가 함께 ‘좋아요’ 한 곡도 볼 수 있다. 또한 친구에게 음악을 추천하거나 친구들의 음악활동 소식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이 밖에는 마이뮤직의 기존 ‘좋아요’ 보관함 메뉴를 곡, 앨범, 플레이리스트 별로 나누어 보다 상세한 분류 및 보관이 가능하며 주변 지인뿐만 아니라 같은 곡을 ‘좋아요’한 사람과도 친구를 맺을 수 있다. 또, ‘최근 들은 곡’, ‘많이 들은 곡’, ‘추천 받은 음악’ 메뉴를 새롭게 생성하여,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한 음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멜론사업본부 한희원 마케팅 팀장은 “SNS가 보편화 되면서 특정 관심사를 공유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니즈가 점차 커져감에 따라 음악적 감성을 지인들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멜론은 마이뮤직 개편을 기념해 오는 12월 4일까지 멜론 홈페이지 및 PC 플레이어, 안드로이드 앱에서 ‘친구 불러오기’를 누르면 총 600명에게 바닐라 라떼 기프니콘을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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