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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맵 4.0 출시…40여개 기능 추가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플래닛(www.skplanet.com 사장 서진우)은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인 ‘T맵 4.0’ 버전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T맵(http://www.tmap4.com)은 11월 현재 1470만명의 가입자가 이용하고 월별 실사용자(UV) 수가 54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다.

이번 T맵 4.0은 미래 시점의 출발·도착시각을 예측하는 타임머신 기능, 실시간 교통상황 제보·공유 기능, 블랙박스 기능 기본탑재 등 40여 가지 새로운 기능이 적용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 T맵 4.0의 특징으로는 ▲국내 최초 실시간 스트리밍 맵과 내장형 맵을 동시 적용한 하이브리드(Hybrid) 지도 구현해 상황별로 가장 적합한 지도 제공 ▲위에서 내려다보는 버드뷰, 지도가 회전하는 헤딩업, 정북방향 고정의 노스업 등 3가지 시점 제공 ▲온실가스, 연료사용량 감축효과 확인 가능 ▲T맵 대중교통 등 보행자용 위치기반 기능 강화 ▲택시 승하차 정보를 보호자에게 SMS 전송하는 ‘택시안심 서비스’ 등이 있다.

SK플래닛 김장욱 오픈소셜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T맵은 운전자뿐 만 아니라 보행자용 위치기반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사내외 파트너와 함께 T맵 AP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T맵 4.0은 HD, WXGA, WVGA해상도의 SK텔레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8종에 우선 적용되며, T맵 4.0 이용 가능 기종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T맵 4.0은 11월 15일부터 T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SK플래닛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T맵 4.0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웹툰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하고 T맵을 내려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mini), 외식상품권, 스마트폰 거치대, 크리스피크림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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