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미국 스토리지기업 넷앱(NetApp)이 2년 연속‘2012 전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다국적기업’톱3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연구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에서 선정하는 이번 순위에서 넷앱은 3위에 선정됐다. 앞서 넷앱은 포춘지가 선정하는 ‘2012년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에서도 6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톰 조젠스 넷앱 CEO는 “넷앱은 전 세계 150개 이상의 지사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단일 목표아래 하나로 뭉쳐 고객 및 파트너의 성공을 지원한다”며 “혁신과 팀워크를 중시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업문화가 오늘의 좋은 결과가 있게 된 배경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연구소는 글로벌 리서치, 컨설팅, 교육 기업으로 6대륙 45여 개국의 선도적인 업무환경을 조사,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3위에 선정된 넷앱은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 일본, 호주에서는 2위, 캐나다 3위, 미국에서는 6위에 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