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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이순형 사장 선임

이유지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라온시큐어(대표 박형근)는 이사회 결정에 따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이순형 사장을 선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순형 사장은 19일부터 라온시큐어 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전문경영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장은 1995년 소프트포럼 창립 멤버로 출발해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경영총괄 부사장까지 역임한 보안 1세대 인물로 통한다.

라온시큐어에 합류하기 직전까지 매그넘벤처캐피탈 대표직을 맡았으며, 현재 IT 인재 육성을 위해 건국대학교 대학원 벤처전문기술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형근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순형 사장은 보안업계의 역사와 함께한 경영인으로서, 그 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누구보다 라온시큐어를 가장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라며, “COO로서 부여된 업무 또한 훌륭하게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형 사장은 “라온시큐어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회사”라며, “임직원이 갖고 있는 열정을 담아 고객뿐 아니라 주주와 임직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펀펀(Fun Fun)’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정보통신기술(ICT) 통합보안 선도기업을 목표로 루멘소프트와 테라움이 합병해 지난달 출범했다. 현재 모바일·PC 보안 솔루션과 물리보안 장비 공급, 보안 교육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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