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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네트웍스, 딜로이트 선정 ‘북미 통신·네트워크 고속성장’ 기업

이유지 기자
- 5년간 40배 성장 기록해 4위에 선정, 올 3분기 실적도 급증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A10네트웍스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Deloitte)가 선정한 ‘2012 북미지역 통신 및 네트워크 부문 고속성장 500대 기업’ 4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A10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약 40배(3985%) 성장을 기록했다.

애플리케이션딜리버리컨트롤러(ADC) ‘AX시리즈’로 올해 3분기 매출이 급격히 상승해, 3000만달러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핵심 요인은 LSN(Large-Scale NAT)과 IPv6 솔루션의 강점으로 글로벌 서비스 제공업체(SP)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한데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A10네트웍스는 올해 1억2000만달러 넘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22개국 지사에서 45개국 22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A10의 리 첸(Lee Chen) 창립자 겸 CEO는 “앞으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전세계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개월 동안 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했다”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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