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윈도8 노트북 다양한 라인업으로 승부”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HP(www.hp.co.kr 대표 함기호)는 26일 ‘파빌리온 울트라북 14‧15’, ‘파빌리온 슬릭북 14‧15’ 등 노트북 4종을 각각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빌리온 울트라북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8이 운영체제(OS)로 쓰였으며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비브리지)를 탑재했다.
옵션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GT630M을 그래픽카드로 선택이 가능하고 32GB 솔리드스테이드라이브(SSD)를 내장해 데이터 속도를 한층 높였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1테라바이트(TB)다. 제품가격은 사양에 따라 70~109만원이다.
파빌리온 슬릭북 시리즈는 인텔 펜티엄 듀얼코어나 AMD APU를 CPU로 제공한다. 울트라북과 비슷한 휴대성을 제공하며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USB 3.0 등의 입출력 단자를 갖췄다. 제품가격은 사양에 따라 40~70만원이다.
한국HP 프린팅 및 퍼스널시스템 그룹(PPS) 온정호 부사장은 “파빌리온 시리즈는 울트라북 라인과 보급형 슬릭북 라인으로 구분해 제품 구성과 가격대를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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