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SK C&C(www.skcc.co.kr 대표 정철길)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2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에서 자사의 ‘CorTSM(코어티에스엠)’이 대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2년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에서도 ‘ESS(에너지저장시스템)용 EMS(에너지관리시스템) 플랫폼’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은 한국 SW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SW공학부문 대회이고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우수 창작 소프트웨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CorTSM’은 세계 최초의 모바일 지갑 상용화로 기록된 ‘구글 월렛’에 적용돼 글로벌 모바일 결제 시장을 창출하는 트렌드 세터(Trend Setter : 트렌드 선도)로 자리매김한 사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SS용 EMS 플랫폼’은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사용 등 에너지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실시간 맞춤형 종합 에너지 관리 체제를 실현하면서 블랙아웃 등 전력문제에 대한 저비용∙고효율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범식 SK C&C 신성장사업부문장은 “SK C&C의 모바일 커머스와 그린 IT분야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최고 수준” 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 신성장 동력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솔루션 개발 및 사업 확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2012년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고형석 SK C&C Green IT개발팀장(왼쪽)과 2012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 대상의 대상을 수상한 허상진 m-Commerce 개발팀장.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