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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대구교육청, 스마트 교육 체험실 개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2-12 14: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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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12일 ‘스마트 교육 체험실’을 개관하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래교실의 혁신적인 수업을 체험하도록 설계된 스마트 교육 체험실은 최신 소프트웨어 및 다양한 스마트 기기가 구비돼 있다. 이 곳에서 학생들은 윈도 8 기반의 태블릿을 비롯, 협업테이블 PC, 뉴오피스, 키넥트 등 스마트 디바이스 및 최신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격 화상수업, 협력 학습, 동작 기반 학습 등 보다 인터랙티브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일선 학교 교사들은 수업 준비부터 진행, 평가까지 혁신적인 수업 모델을 시도하고 설계할 수 있다.

이 날 개관식에는 대구월암초등학교 유동욱 선생님과 6학년 학생들이 ‘작업의 조건! 나의 선택!’ 이라는 학습주제로 수업을 전개한다.
 
대구광역시 교육연구정보원 신종주 원장은 “향후 스마트교육 체험실을 교사 연수,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상설체험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스마트교실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할 예정”이라며 “이 체험실이 미래교실의 새로운 수업모델을 제시하고 21세기 학습자와 교수자의 역량을 키우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본부 이용갑 전무는 “국가적 정책의 일환인 스마트 교육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핵심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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