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다음, MMORPG ‘검은사막’ 국내 퍼블리싱 계약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corp.com 대표 최세훈, 다음)은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대표 김대일)와 조인식을 갖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온라인게임 ‘릴’, ‘R2’, ‘C9’ 등의 개발자로 유명한 김대일 대표가 진두지휘하고 있어 화제가 된 게임이다. 이 게임은 탐험과 교역,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심리스(Seamless, 끊어짐이 없는) 세계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과 펄어비스는 오는 2013년 1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게임 콘텐츠와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게임 출시 일정도 추후 공개된다.

펄어비스 김대일 대표는 “국내 대표 포털 서비스인 다음을 통해 ‘검은사막’이 더욱 큰 시너지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 홍성주 게임부문장은 “많은 게이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검은사막’을 독점으로 퍼블리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이대호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