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012 혁신 성과 발표회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디스플레이(www.lgdisplay.com 대표 한상범)는 14일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올 한해 혁신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일궈낸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과 내년도 TDR(문제 해결형 혁신 조직, Tear Down and Redesign)의 출정식을 겸한 ‘2012 혁신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TDR은 기존의 모든 프로세스를 완전히 허물고 새롭게 다시 설계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LG의 혁신활동을 위한 조직으로 기술, 개발, 생산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특정 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한상범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임직원 그리고 임직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각각 기술, 제품, 생산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35개 TDR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과 대형 초고화질(UHD) 제품 개발 등 시장선도 제품 개발에 혁혁한 공헌을 세운 4개 TDR에게 이날 행사의 대상 격인 월드 넘버원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특별 포상금과 해외여행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한상범 대표는 “어렵고 힘든 경쟁상황 속에서 남다른 성과를 일궈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혁신적 노력 덕분”이라면서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끊임없이 혁신함으로써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일등 기업으로 발돋움하자”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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