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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OLED TV 지켜보면 (누가 우위인지)알 것”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1-02 14: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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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담당 사장은 2일 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먼저 출시한 사실에 대해 “나중에 지켜보면 (누가 우위인지, 누가 잘 파는지) 알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신년 하례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LG전자가 OLED TV를 먼저 출시하더라도 시장 경쟁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아직 LG 제품을 분석하지 못했다”며 “자신이 있으니 내놓지 않겠겠냐”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OLED TV 출시 시기에 대해 “아직 수율 이슈가 남아있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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