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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가젯] LCD가 빙글빙글, 델 XPS12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8일(현지시각) 개막해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 ‘2013 인터내셔널 CES’는 전 세계 48개 국가에서 3000개 이상의 기술 업체들이 참가했다.

‘최고혁신상(Best Innovation)’을 수상한 델 ‘XPS12’는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결합한 ‘컨버터블’로 운영체제(OS)로 윈도8을 내장했다.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시켜 평소에는 노트북으로 사용하다가 필요한 경우 태블릿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강화유리로 감싸 외부 충격과 이물질에 강하며 본체는 알루미늄과 카본파이버를 적절히 이용해 경량화를 꾀했다.

성능은 울트라북과 엇비슷하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비브리지)를 탑재했고 4GB 메모리, 128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지원한다. 사용자 주문에 따라 더 높은 사양의 부품으로 꾸밀 수도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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