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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가젯] 태블릿으로 변신한 울트라북,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5t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8일(현지시각) 개막해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 ‘2013 인터내셔널 CES’는 전 세계 48개 국가에서 3000개 이상의 기술 업체들이 참가했다.

‘최고혁신상(Best Innovation)’을 받은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5t’는 ‘슬라이드&틸트’ 구조를 통해 노트북은 물론 태블릿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운영체제(OS)는 윈도8을 내장했으며 디스플레이는 12.5인치형에 해상도는 1366×766을 지원한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브리지), 메모리는 4GB이고 128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제공한다.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내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강화유리 가운데 하나인 고릴라글래스를 장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체는 벌집구조 마그네슘 합금케이스로 감쌌다. 마그네슘은 강도가 높으면서도 무게가 가벼운 재질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울트라북과 태블릿의 자유로운 모드 전환이다. 평상시에는 태블릿처럼 사용하다가 디스플레이를 들어 올리면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나타난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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