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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모바일 벼룩시장 서비스 ‘판다마켓’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1-14 14: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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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www.wemakeprice.com 대표 박은상·허민)는 모바일 벼룩시장 서비스인 ‘판다마켓’을 출시, 지역포털 서비스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판다마켓’은 위메프가 1년 전 인수한 위치기반(LBS) 관련 기술 및 경험을 가진 와플스토어와 함께 준비해 처음 시장에 내놓은 지역서비스다. 위메프는 판다마켓이 지역포털의 첫 단추라는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가게를 만들어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고, 간판 사진, 영업시간, 지도상에 위치를 지정하는 등 실제 오프라인 가게처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정이다. 구매자가 단골가게를 등록해 판매자(가게)로부터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이후 판매자가 단골을 대상으로 새소식, 쿠폰 등을 푸시 알림 등으로 전할 수 있는 고객관리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와플스토어 조지훈 대표는 “지역 광고 시장에서 출발한 소셜커머스가 다시 그 본질로 돌아가, 일상 생활, 그리고 지역 상권과 긴밀하게 결합한 서비스를 내놓은 의미있는 시도”라며 “판다마켓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은 물론 개인들에게도 트래픽을 나누어주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진정한 국민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미래를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판다마켓’은 지난 7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이 출시됐다. 웹과 모바일 웹 서비스는 14일부터 선보인다. 위메프는 ‘판다마켓’의 오픈 이벤트로 앱을 다운받아 가입한 회원과 첫 판매글을 올린 회원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미니,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쿠폰, 위메프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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