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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조달청 4년 연속 스캐너 부문 1위

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엡손(www.epson.co.kr 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13일 2012년 조달청 나라장터 스캐너군 부분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 4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엡손은 2009년 이 부문 1위에 올라선 이후 꾸준히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해 왔다. 보급형 이미지 스캐너 제품에서부터 공공기관에서 많은 판매율을 보인 문서관리 스캐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모두 골고루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가장 많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GT-2500’의 경우 자동문서공급장치가 탑재되어 있는 비즈니스 스캐너로 단일 제품으로는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대법원은 물론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LH공사 등 다수 공공기관에 납품됐다.

2013년에도 한국엡손은 신제품을 조달청에 대거 등록했다. A3 평판 스캐너 ‘DS-50000’, A3 양면 고속 스캐너 ‘DS-60000’, A4 고속 스캐너 ‘DS-6500’, ‘DS-7500’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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