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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스토어’, KT· LG U+가입자 300만명 돌파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플래닛(www.skplanet.com 사장 서진우)은 운영 중인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T스토어(m.tstore.co.kr)의 KT, LG 유플러스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T스토어는 2009년 9월 서비스 출시 후 2010년 5월부터 타 통신사에도 서비스가 개방됐다. 이에 2012년 2월 KT와 LG유플러스 통신사의 T스토어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고 1년 뒤인 2013년 2월 현재 3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SK플래닛은 KT와 LG유플러스 T스토어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방대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이용자 친화적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T스토어는 게임, 앱, VOD, 음악, 전자책(e-book), 웹툰, 쇼핑/쿠폰 등 총 40만건의 콘텐츠가 유통되고 있다. 또 T스토어 구동 시 화면 사용자환경(UI)과 카테고리 순서를 이용자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고 연령, 성별, 구매성향에 맞게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플래닛 박정민 스토어사업부장은 “앞으로도 통신사와 국경을 넘어서 전 세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T스토어 이용 가능한 안드로이드 스마트 기기는 SKT 69종, KT 45종, LG유플러스 32종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 기기에서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기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SK플래닛은 오는 23일까지 T스토어에서 6일간 빕스 샐러드바 1인권, 메가박스 주말 커플패키지, 브리츠 헤드폰 등 8개 품목 최대 40%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T스토어 축하&감사 특가상품전’을 운영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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