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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3] 레노버, 젊은층 공략위한 전략 태블릿 3종 공개

윤상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레노버(www.lenovo.com 대표 양 위엔칭)는 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신형 태블릿 라인업을 발표했다.

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A1000’은 태블릿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이 목표이며 오디오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돌비 플러스와 본체 앞쪽에 스피커를 탑재했다.

같은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A3000’의 경우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통해 성능을 강조했다. 10인치 디스플레이의 ‘S6000’의 경우 8.6mm의 두께와 560g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배터리는 8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AP는 듀얼코어 기반이다.

이번에 선보인 태블릿은 운영체제(OS)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이용했으며 구입 후 인터넷에 곧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3세대(3G)와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2분기부터 판매 예정이며 구체적인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특히 젊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완벽히 만족시킨다”며 “다양한 사양과 적절한 가격으로 누구라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전 세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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