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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3] 주니퍼네트웍스, 통신사 위한 SDN·LTE 보안 기술 발표

이유지 기자
- 케빈 존슨 CEO, 클라우드 주제로 기조연설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주니퍼네트웍스가 25일(현지시간)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 참가해 보안, 속도, 확장성을 향상시킨 롱텀에볼루션(LTE) 및 소프트웨어 SDN 모바일 인프라스트럭처를 선보인다.

주니퍼네트웍스는 먼저 모바일 통신사업자들이 SDN 기반을 구축하고, SDN의 이점까지 즉각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서비스 프로비저닝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서비스 엔진이 발표된다. 이로써 고객은 주니퍼네트웍스의 SDN 로드맵 4단계 중 2단계를 구현할 수 있게 되며, 모바일 통신사업자들은 유연한 용량 관리와 서비스 속도 개선을 누림은 물론 전반적인 운영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

주니퍼네트웍스는 LTE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솔루션으로 ‘SRX5000 서비스 게이트웨이’ 회선 카드도 출시한다. 모바일 통신사업자들의 LTE 인프라를 위한 하이엔드 보안 솔루션인 이 제품은 제로 다운타임(zero downtime)을 지원하며, 대역폭의 급격한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바일 환경에서 보안에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한편, 주니퍼네트웍스는 케빈 존슨 CEO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MWC 기간 동안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LTE 보안위협과 보안비전을 다룰 ‘주니퍼 모바일 포럼’도 개최한다.

27일 오전 케빈 존슨 CEO는 클라우드 모델 확산에 따른 모바일 통신사업자들의 새로운 성장동력 및 수익원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전시는 주니퍼의 모바일 인프라 관련 기술 및 제품인 백홀(backhaul), LTE 보안, 패킷 코어, 네트워크 에지 서비스 및 캐리어 와이파이, 모바일 네트워크 SDN·가상화 기술 등을 시연한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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