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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3] 모질라재단, 무료 스마트폰 운영체제 출시 준비완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2-26 05: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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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로 유명한 모질라재단이 스마트폰 운영체제 분야에 도전장을 던졌다. 

모질라재단은 24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올 여름 출시될 모바일 운영체제를 선보였다.
 
이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나 iOS와 달리 애플리케이션(앱)보다는 웹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HTML5 등의 기술을 이용해 앱을 설치하지 않고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OS를 무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LG전자를 비롯해 4곳의 제조사가 단말기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질라재단은 이 운영체제를 통해 기존의 스마트폰과 달리 저가 스마트폰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80~100달러 정도의 스마트폰을 개발해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모질라재단 측은 전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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