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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의대생용 ‘갤럭시노트10.1’ 선봬

윤상호 기자

- 모바일 의학사전 등 전공 필수 교재 내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의료보건계열 학생 공략을 위한 ‘갤럭시노트10.1’을 선보였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갤럭시노트10.1 메디컬허브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의학사전 전문출판사인 도서출판 아카데미아와 협력해 각종 의학사전 인체해부도 등 의료보건계열 학생 전공 필수 교재를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의학사전은 대한의학회장을 역임한 지제근 박사가 풀이한 ▲지제근 의학용어사전과 치의학용어 해설사전 ▲최신 의학약어사전 ▲6개 국어 의학용어소사전 ▲과학기술대사전 ▲의학용어집 ▲치의학용어집 ▲해부학용어집 ▲생명과학사전 등 9종을 탑재했다.

인체 해부도는 인체 각 부위별 컬러 이미지와 용어를 제공한다. 해부 명칭은 의학사전과 연동된다. 컬러링 해부학 실습서는 S펜과 연계 컬러 인체 해부도를 직접 색칠하면서 학습하는 실습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기업시장(B2B)영업팀장 박은수 전무는 “의료보건계열 전공학생을 위한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각 전공 계열별 요구를 반영한 솔루션과 결합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최대 18개월 할부구매를 지원한다. 4월말까지 구매자는 북커버 또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준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성전자 B2B 사이트(www.samsungb2b.co.kr) 및 갤럭시 노트 10.1 마이크로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note1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1588-3536로 하면 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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