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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네트웍스, 국내 고객지원 강화

이민형 기자
- 신속한 제품교환·수리 위해 제품보관소(디포, Depot) 개설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F5네트웍스코리아(www.f5networks.co.kr 지사장 조원균, F5)는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RMA(Return Merchandise Authorization) 서비스 디포 (Depot)를 서울에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RMA 서비스 디포는 제품 교환 서비스를 위한 제품보관소로, 이를 통해 제품 교환이나 수리가 필요한 국내 고객들에게 더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은 기존 유지보수서비스 계약 내의 RMA 서비스 수준을 자신만의 다양한 비즈니스 니즈에 맞도록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F5 서비스 디포에는 국내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품이 상시 비축되므로 F5의 파트너들은 스스로 재고를 유지할 필요 없이, F5 서비스 디포를 통해 고객들의 필요에 맞추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객들은 자신의 비즈니스 니즈에 따라 ‘다음 영업일 발송’이 보장되는 프리미엄 서비스 (Premium Services), ‘다음 영업일 배송완료’가 보장되는 RMA2 서비스, 그리고 ‘4시간 내 배송완료’가 보장되는 RMA3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 서비스 디포는 국내 각 지역에 퍼져 있는 F5의 파트너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향상시키고, 생태계를 확대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조원균 지사장은 “F5는 한국에 RMA 디포를 설립하는 것과 동시에, 한국 고객과 파트너들만을 위한 한국형 서비스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교환, 수리 서비스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F5 협력사의 수익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5의 국내 총판인 아이티언의 김영훈 사장은, “새로 개설된 서비스 디포는 제품 수리 또는 교환과 같은 고객 서비스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여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F5의 파트너들 역시 예비 제품을 비축할 필요가 없어지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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