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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지펠 T9000’ 냉장고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4-02 1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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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2일 터치스크린을 통해 식재료 주문, 식품의 유통기한 관리, 요리 검색 등이 가능한 ‘스마트 지펠 T9000’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지펠 T9000에 10.2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냉장고 문을 열어보지 않고도 식품의 유통기한 관리부터 식재료 구입까지 가능한 스마트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와이드 상(上)냉장-서랍식 하(下)냉동의 T자형 구조를 갖췄으며 ▲식재료 구매·관리 ▲가족의 일상생활 ▲냉장고 기능설정 등에 특화한 9가지 애플리케이션을 갖췄다.

T9000 냉장고는 소비자가 홈스크린에서 이마트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식재료를 주문할 수 있다. 푸드 레시피 앱을 보면서 재료 준비와 요리, 푸드 매니저 앱을 활용하면 냉장고 안 식품의 유통기한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메모, 사진앨범, 뉴스, 날씨 등을 활용하면 가족의 사진을 띄울 수 있고 TV를 켜지 않고도 날씨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스펜서를 통해 정수와 얼음을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용량은 845리터, 출고가격은 549만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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