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넷트루컨설팅, 하나은행 웹접근성 사업 완료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넷트루컨설팅그룹(대표 김경호)은 이달 ‘장애인 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장차법)’ 시행을 앞두고, 웹 접근성을 준수한 하나은행 오픈뱅킹 및 은행소개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3월 5일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하나은행 오픈뱅킹은 기존 하나은행 오픈뱅킹과는 달리 인터넷뱅킹의 웹 접근성 구현 및 기존 개인뱅킹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어 만들어졌다.

 

넷트루컨설팅그룹이 구축한 하나은행 오픈뱅킹은 지난 2월,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현재 하나은행 개인뱅킹 사이트에 준하는 뱅킹서비스 및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하나은행 오픈뱅킹은 웹 접근성 뿐만 아니라 웹 표준을 준수하는 사이트로 구축되어 다양한 운영체제(Windows, Mac, Linux) 및 브라우저(Firefox, Safari, Chrome, Opera)에서 인터넷뱅킹서비스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오픈뱅킹과 함께 개편 된 하나은행 소개사이트는 장차법과 멀티OS, 멀티 브라우저 대응이 가능한 동시에, 반응형 웹으로 개발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반응형 웹이란, 정보를 하나의 사이트에 담고 그 컨텐츠를 다양한 디바이스의 해상도에 맞춰 제공하는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웹 개발 방식이다.

 

디바이스 종류에 관계없이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반응형 웹으로 은행소개 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하나은행은 PC, 태블릿 PC, 모바일 웹 페이지를 구분해서 별도로 개발하거나 운영관리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됐다.

 

넷트루컨설팅그룹 김성민 이사는 “웹 접근성 및 웹 표준, 멀티디바이스 대응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는 웹 구축 시장에서, 금융서비스에 최적화 된 연구개발을 통해 타사보다 더 빠르게 대응,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넷트루컨설팅그룹의 목표”라고 언급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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