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인프라

넷앱, 美 레브론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스토리지 기업 넷앱(www.netapp.com/kr)은 미국 뷰티 전문 브랜드 레브론(Revlon)이 자사의 솔루션을 도입,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화장품, 스킨 케어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레브론은 제품 개발, 프로모션, 고객관리를 위해 가상화 환경에서 1만 5000개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며 3.6PB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의 보관 및 관리에 어려움을 느낀 레브론은 민첩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넷앱의 애자일 데이터 인프라 스트럭쳐 기술 등을 도입했다.

회사측은 그 결과, 보다 쉬운 인프라 관리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가동률도 최대 99.9% 향상돼 중단 없는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력 비용은 72%, 운영 인력도 50% 이하로 낮아지면서전체적인 비용절감 효과가 8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레브론은 넷앱의 서버 캐시 솔루션인 플래시 액셀(Flash Accel)도 시험 운영 중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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