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한국오라클, 우리은행 카드사업부에 엑사데이터 공급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 우리은행 카드사업본부에 자사의 DB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인 ‘엑사데이타’를 공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정보계 시스템에서 실시간 운영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분석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오라클 측에 따르면, 기존 우리은행 카드사업부의 계정계 데이터 정합성 검증 작업은 3일이 소요됐으나엑사데이타를 기반으로  새로운 플랫폼 도입  2시간으로 줄었다. 또 배치 업무 처리시간은 7시간으로 줄어 기존대비  3배의 성능향상을 이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고객등급산정 업무는 평균 3시간에서 평균 15분으로일일 마케팅 대상자 추출 업무는 평균 3.5시간에서 평균 30 이내로 단축됐다.


우리은행은 엑사데이터와 함께 오라클 골든게이트(Oracle GoldenGate)도 함께 도입했다. 골든게이트는 복합이벤트처리(CEP) 솔루션으 운영시스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시스템에 적재한다.

 

한국오라클 테크놀로지 사업부 총괄 김형래 부사장은 “강력한 압축 기술과 결합한 완제품 아키텍처인 오라클 엑사데이타는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성능을 요구하는 금융권에서도 폭넓게 선택되고 있으며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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